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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학원물

 친구로 지내오던 아이를 점점 좋아하게 된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이게 연애 감정인지, 도를 지나친 우정인지 헷갈려 한다. 그러다가, 돌연 찐한 스킨쉽을 갖게 되고, 점점 서로 간에 사랑을 키워 나간다. '사랑'이라고 밀어붙이는 공에게, '우정'이라고 끝까지 자기 세뇌를 하는 고양이. 결국 사랑이라는 걸 깨닫고 달콤한 연애를 하게 되는.. 여기서 포인트는 '친구' 사이.


 2. 리맨물

 서로 같은 직장에서 근무하며, 한쪽은 헤테로(공), 다른 한쪽은 호모(수). 예쁘장한 수에게 끌린 공은 자신이 헤테로라는 사실을 잊고 무작정 돌진한다. 처음엔 오히려 수 쪽에서 튕기지만, 수는 점점 공에게 마음을 뺏긴다. 하지만 역시 헤테로라는 사실에 신경이 쓰인다. 회식 자리에서 여자들과 화기애애한 공. 수는 의심, 좌절하고 공에게 거리를 두지만, 스스로가 너무나 괴롭다. 결국 공이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다시 행복한 연인 사이로 돌아간다.

 같은 직장에서 근무하다 갑자기 눈이 맞는 경우가 많지만, 거래처 알음알음 사이에서 차츰 연인 관계로 발전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3. 코믹물

 바보가 갑자기 누군가를 좋아하게 된다. 그리고는 앞뒤 안 가리고 상대에게 돌진한다. 이런 저런 코믹한 상황이 지속된다. 마지막에 가서는, 그런 바보를, 상대는 귀엽다며 기꺼이 연인으로 맞아준다. 


 4. 아랍물

 아랍 부호 혹은 왕자가 우연찮게 만난 일본인을 짝사랑하게 된다. 일본인은 처음에 거슬려하지만, 결국에는 마음을 준다. 몸도 준다.

 스토리를 전개해나가는 과정 중에, 반드시 아랍 부호(왕자)의 막강한 재력이 발휘되는 순간이 오며, 일본인은 100% 깔린다.


 5. 쇼타물

 쇼타는 종속적 관계에 놓여있다. 주인(성인)에게 귀여움을 받는게 나쁘진 않지만, 성적으로 자신을 희롱하는 것에는 약간 내켜하지 않는다. 그러다 주인을 연모하게 되고, 주인이 자신을 사랑해주는게 과분하다 여긴다. 그래서 소극적으로 저항도 해보지만, 결국에 주인이 자신을 진심으로 아낀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마음을 내준다.

 
 6. 형제물

 외아들 딸린 이혼녀와, 역시 외아들 딸린 홀아비가 재혼해 같이 살게 된다. 호적 상으로는 형제고 같은 집에 살고는 있지만, 형은 상대편을 그닥 동생으로 인정하는 분위기가 아니다. 이에 굴하지 않고, 동생은 형에게 잘보이려고 온갖 노력을 한다. 그러다 동생은 문득 '이게 사랑이 아닐까'하고 자각하게 되고, 형 또한 서서히 동생에게 마음의 문을 연다. 이 틈을 타 동생은 형을 공략하려 하지만, 형은 거부한다. 그러다 동생이 잠깐 형에게 거리를 두게 되면서, 형은 심하게 동요한다. 결국 동생에게 마음을 활짝 열고, 연인 사이로 발전한다.


 7. 엽기물

 양쪽이 다 바보다. 마구 사랑싸움을 하거나, 닭살행각을 서슴치 않는다. 맨 마지막에 가서는, 완전한 사랑을 성취한다.

 코믹물과 맥을 같이 하나, 코믹물이 성적 표현 수위가 상당히 낮은 반면, 엽기물은 그 농도가 짙다.
 
 
 8. 판타지물

 애인없이 사는 독거남이 우연히 요괴나 요정, 외계인 따위를 주워서 집에 가지고 온다. 다음날, 회사에 갔다 오니, 주워온 개체가 깨어나서는 자신이 어떠한 것을 꼭 해야만 한다고 이야기하며, 도와달라고 한다. 열심히 도와주는 독거남. 서서히 사랑에 눈을 뜨게 되자, 계속 도와주다간 그 개체가 영영 자신을 떠날 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괴로워한다. 그래도 약속을 지키려 꿋꿋이 도와주는 독거남. 결국 개체는 자신의 목적을 달성. 지구(도시)를 떠나야 하는 상황이 오지만, 결국 독거남의 곁에 남아 사랑을 싹 틔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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