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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을 먹다, 갑자기 눈물이 흥건히 고였다. 꾸역꾸역 밥을 삼키는 스스로가 역겨워 견딜 수가 없었다. 

 하루종일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다. 웃는데, 눈물이 난다. 뚝뚝 떨어진다.

 평생에의 집착이 아닌, 평생에의 그리움으로 남기를 바라며, 즐겁도록 서러운 눈물을 내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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