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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권심판론이 제대로 주효하기 위해선, 정권에 대한 강도높은 비판 뿐만 아니라 그를 대체할 대안이 필수적으로 갖추어져 있어야한다.

 한나라당이 단순히 네거티브 전략으로 노무현 정권을 격침시켰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야당 시절 한나라당의 정권심판론이 60%에 가까운 국민들에게 먹혔던 것은, '경제'라는 프레임을 대안으로 틀어쥐었기 떄문이다.

 그 대안이 실현 가능하건 아니건 간에, 중요한 것은 내용이 아니라, 대안이 존재하느냐 존재하지 않느냐의 여부다.

 이런 면에서, 박근혜 대표는 천부적인 정치인이다.

 
 선거가 코 앞인데, 민주당의 정권심판론은 전혀 먹혀들지 않고 있다.

 북풍? 핑계다.

 제 1야당으로서 대안이 없다. 정책도 없다. 무조건 깐다.

 그리고, 까는 것도 효율적으로 까는게 아니라, 멍청하게 깐다. 언제까지 4대강만 붙들고 늘어질 생각인건가.

 이제는 그것도 모자라, 경제가 중요하다느니, 민주당도 이제는 중도 정당으로 나가야한다느니 하는, 헛소리를 하고 앉았다.

 바보들 아냐?

 '경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중도'층이면, 한나라당 찍지, 뭣하러 민주당을 찍겠어?

 자기네를 '개혁정당'이라고 착각한 것부터가 이미 글러먹은 것이겠지만.
  
 
 이미 불임이지만서도, 인공수정이라도 해서 수권정당 되고 싶으면, 제대로 된 선거전략가들 들여라.

 저딴 것들이 제 1야당이라니 말 다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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